대표 & 회원활동 중국 필라테스 과학체육 컨벤션 심사(China Pilates Science & Sports Conventio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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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이 열린 북경 리팡호텔> 케어필라테스의 중국 협력단체인 리신 필라테스가주관하는 리신필라테스 스포츠 과학 컨벤션과 중국 최고의 우수 필라테스 강사를 선발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에요. 우리는 좀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국인들에게 붉은색은 부와 행복 명예 모든 것을 대변하는 행운의 색이니 앞으로 나오는 붉은색은 모두모두 좋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케어필라테스를 포함한 컨벤션 협찬업체 베너와 현수막 입니다. 메인 홀 입구에 설치된 컨벤션 홍보 현수막에 케어필라테스 로고를 보니까 웬지 벌써 대륙에 진출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폰서로 케어필라테스 로고가 박혀있는 사진 보이시죠?
컨벤션 총괄 대표인 리신은 중국에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중국 필라테스의 대표주자로서 대회에 대한 여러 가지를 설명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주자란 뜻은 알고보면 상당히 겁나는 것입니다... 물론 알고 보면 말이죠 ㅎ
<리신필라테스 대표 리신> 이 사진은 3일째 같은 장소 무대에서 진행된 웍샵이며 내용은 한국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SOAP 노트 작성법 즉 고객 관리의 체계적인 방법인 관리 챠트 작성법에 대한 정확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챠트 관리 방법을 피트니스에 응용하는 것은 사실 한국에서 케어필라테스 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다소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질문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양방향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한편으로는 이런 열정적인 모습들이 부럽기까지 했답니다.
외국 강사보다는 중국 강사 위주로 구성된 컨벤션 강사 리스트이며 작년에는 외국 강사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정된 외국 강사를 취소하고 한국의 대표 강사로 제가 골프컨디셔닝과 골프필라테스 주제로 3시간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한국을 대표해서도 참 영광이었습니다.^^
리신은 2년전에 중국 북경 스포츠 컨벤션 박람회 규모는 세계적인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트레드 쇼 하면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미국의 IHRSA라고 하는 미국 컨벤션이 있으며 현 세계 최대 규모인 독일에서 개최되는 FIBO가 있습니다. 중국에는 심천이나 상해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컨벤션이 있는데 2년 전에 리신을 만난 북경쇼가 아마도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시 저는 중국 필라테스 피플들을 보면서 이들은 한국을 아는데 우리는 중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 뭔가의 자신감 상실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케어필라테스가 주최한 아시아필라테스 컨벤션인 PIA 2013(필라테스 인 아시아)에 중국대표로 참가를 해서 두 번째 조우를 한바 있습니다.
행사장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알차게 진행을 하는 시스템이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사전 홍보 사진을 봤는지 저와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기분좋은 기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랜드 불룸과 총 4개의 룸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3일 동안 약 35개 정도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세미나와 함께 협찬사 행사도 진행되었고 공개강좌도 진행됐습니다.
필라테스 웍샵은 참가 경쟁도 심했던 모양입니다. 중국산 필라테스 기구와 중국만의 필라테스 메소드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좌 역시 굉장히 흥미진진 했어요.
케틀벨 웍샵입니다. 중국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이 주로 교육을 참관하는데 근육은 한국 트레이너들 보다는 약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좀 더 뉴트리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죠.
나름 중국에서 케어필라테스 대표의 명성이? ㅎㅎ 사전에 대표에 대한 소개와 올해 한국에서 케어필라테스가 주관했던 PIA 필라테스 컨벤션에 대한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그 대표가 왔다는 것에 그냥 관심을 가지는 강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CPSC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분좋고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죠.
마지막으로 환영 만찬 ^^ 저녁에 컨벤션 운영 스텝들과의 미팅시간으로 한국의 필라테스 현황에 대한 소개와 중국과 한국의 필라테스 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대화가 있었습니다. 중국은 그냥 아무 식탁이나 앉아도 마치 만찬인 것 처럼 대형 테이블을 휙~ 돌려서 먹는 그 맛 이 일품이죠. ㅎ 말로만 듣던 북경 오리를 시켰어야 하는데 못먹어서 조금 아쉬었습니다.^^; 한국에서 진행될 다음 컨벤션에서 중국 대표와 참가자들이 많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이벤트 등에 대한 계획도 나누는 값진 시간이없습니다.
중국에서의 CPSC 기간은 케어필라테스 대표인 저에게 뿌듯함과 함께 또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이라는 대륙을 보면서 세계 3대 메이져 단체로서의 비상을 꿈꾸며 곧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가슴속에 새겨 봅니다. 다음주에는 이 컨벤션 기간에 진행된 수준높은 학술대회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해 드릴께요^^ [위 내용은 장경원 대표의 구술을 재작성 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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