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필라테스 소식
장경원 대표 중국 북경 필라테스 컨벤션 강의 참가 및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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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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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Pilates & Sports Science Convention)
지난 11월 초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리신 필라테스 국제 컨벤션에 케어필라테스 장경원 대표가 강좌를 맡아 강의를 진행 했습니다.
<골프피트니스와 필라테스>라는 주제로 중국 대륙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골프관련 피트니스요법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온 좋은 기회였습니다. 배정된 기존 강의 시간보다 한 시간 반 이상의 연장 신청을 받을 정도로 나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중국의 골프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골프와 관련된 트레이닝 중에서도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골프의 우수성과 한국 골프피트니스의 발전, 현주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교육의 통역은 리신 필라테스에서 필라테스 교육을 받고 물론 해부학도 영어로 이수한 상해 거주하고 있는 트레이너면서 필라테스 강사인 한룡이라는 조선족 친구가 해 주었는데 교육 과정에 대한 사전 연구와 연습에 열정적으로 준비를 해줘서 큰 무리 없이 아니 한국에서의 교육과 다름이 없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몇가지 용어에서는 무리가 있었죠. 예를들어 영어식 표현 발란스나 코디네이션 코업등등 ㅎㅎ
특유의 연변 말투지만 너무 구수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골프피트니스 지도자 교육은 한 달간 진행이 되며 총 50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하지만 3시간으로 짧게 진행되는 워크샵은 누구나 스킬 위주의 팁을 기대하겠지만 나로서는 기술적 정보 제공보다는 골프 고객들을 이해하는 강사의 기본적인 자질과 철학적인 신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전달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골프의 몸 관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실례를 들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판단하는 강의의 수준은 의외로 전자의 강사로서의 자세와 근원적인 개념정리에 보다 높은 평가를 했던 것을 압니다.
강의 중 최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생 한 명을 무대 위로 직접 불러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온 교육생은 연변 연길에서 온 피트니스 트레이너이며 한국에서도 4년간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험이 있었답니다.
너무나 열정적인 수업 태도를 보여준 참가자들과의 아쉬운 단체 사진. 중국 골프의 현실과 중국 엘리트 골프 선수들의 몸 관리 현황 등 소중한 정보까지 얻고 올 수 있었던 너무나 값진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피트니스 발전에 기여를 했기를 바랍니다.
교육 후에 사진 촬영 ㅎㅎ 세미나 마치고 로비에서까지 기념 사진
중국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안되지만 그들만의 네트워크 라인에서 강의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사진 중에 한 명의 교육생이 다음날 중국차를 선물로 주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장경원 대표의 구술을 토대로 재작성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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